'여유만만' 강진 "어머니, 평수넓은 아내 좋아해"

'여유만만' 강진 "어머니, 평수넓은 아내 좋아해"

2014.01.2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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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강진과 아내인 희자매 출신 김효선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27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강진 김효선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안병경 이임기 부부,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스타 부부 노래방으로 진행됐다.



술을 좋아하는 김효선은 "결혼 전에는 술을 마실 줄 몰랐다. 시어머니한테 술을 배웠다. 아이를 남편에게 맡겨두고 시어머니와 둘이서 술을 마시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는 나를 너무 예뻐하셨다. 오죽하면 내 등판을 보고 뒤태가 예쁘다면서 쓰다듬어 주시기도 했다"면서 시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했다.



강진은 "어머니가 평수 넓은 걸 좋아했다"면서 "하지만 '땡벌'로 내가 성공하는 것을 어머니도 장모님도 못 보고 돌아가셨다. 큰 무대에 서거나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거나 하면 돌아가신 어머니와 형님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진 김효선 부부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로 나훈아의 '사모'를 불렀다.



이우인 기자 /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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