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성유리 거부에 굴욕.."농담도 안 받아줘"

김제동, 성유리 거부에 굴욕.."농담도 안 받아줘"

2014.01.07.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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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성유리의 차가운 거부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농담삼아 '둘이 잘해보자'고 했다. 그랬더니 성유리가 정색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성유리의 흉내를 내며 "옆에 있던 매니저에게 '너 뭐하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성유리 또한 그 때를 재연하며 "제지해!"라고 외쳤고,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날 게스트인 방송인 이휘재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휘재는 "유리 씨가 만났던 남자분들과 제동은 갭이 크다. 미안하다"고 이야기해 성유리를 당황케했다. 성유리는 이휘재의 폭로에 "차라리 맞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성유리 차가운 여자~", "김제동 진심으로 서운해 하나보다", "성유리 이렇게 웃길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9.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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