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vs 해령, 시스루룩 볼륨 대결 '같은옷 다른느낌?'

[OSEN=박현민 기자] 방송인 이수정과 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이 하루 차이로 동일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0일 오후 해령은 베스티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즈헬스 1월호 화보촬영 중 해령! 베스티 멤버들의 맨즈헬스 1월호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화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해령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발랄함을 벗고 블랙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느낌의 포즈를 취해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해당 의상은 앞서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상식 시상자로 나선 이수정이 입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같은옷 다른 느낌', '87년생과 94년생의 몸매대결', '해령의 화보도 기대된다' 등의 글로 호응했다.

한편, 옥타곤걸로 활동한 적이 있는 이수정은 지난 8월 영화 '미스체인지'로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등 활발히 활동중이다.

또한 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MC를 맡고 있으며, 해령이 속한 4인조 걸그룹 베스티는 지난달 17일 두번째 싱글 '연애의 조건'을 발표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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