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이원근과 첫 촬영부터 '꽃잎키스' 풋풋

'열애' 서현, 이원근과 첫 촬영부터 '꽃잎키스' 풋풋

2013.09.15.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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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열애’의 서현이 첫 촬영에서 이원근과 ‘꽃잎 키스’를 했다.

지난 7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방송 후 처음 공개된 새 주말드라마 ‘열애’ 예고편에서 서현과 이원근이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예고편 속에서 한유림(서현 분)과 강무열(이원근 분)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담담히 읊조리며 드라마 ‘열애’가 전달하고자 하는 본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깜짝 공개된 한유림과 강무열의 ‘꽃잎 키스’ 장면은 첫사랑의 수줍음과 풋풋함을 고스란히 녹여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꽃잎 키스신’은 사실 서현과 이원근의 첫 만남에 촬영된 장면. 첫 촬영, 첫 만남에 쑥스럽고 어색한 것도 잠시, 서현과 이원근은 조금 더 싱그러운 청량한 첫사랑의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수없는 키스 촬영을 반복해야 했다.

‘꽃잎 키스신’이 탄생한 데에는 성실하게 작품을 준비한 두 사람의 노력뿐 아니라, 드라마 촬영에 익숙지 않은 서현과 첫 촬영에 긴장해 있을 이원근을 위해 부드러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간 배태섭 감독의 섬세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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