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방송 도중 폭풍 눈물...왜?

[OSEN=윤가이 기자]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제작진이 복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의 김경란 아나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0일 방송되는 '더 지니어스' 3화 장면 중 하나. 평소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냉정함과 차분함을 잃지 않았던 김경란 아나운서가 급격한 감정변화를 보이며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김경란 아나운서가 특단의 결정을 내린 이후에 닥친 상황에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며 눈물을 보였다”며 “10년이 넘는 방송 경력의 김경란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일 것이라고는 제작진도 미쳐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지금까지 방송된 '더 지니어스'에서 특유의 지성미를 발휘하여 생존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갔던 인물. 1화 ‘1, 2, 3 게임’에서는 게임을 주도하는 전략가로, 2화 ‘대선 게임’에서는 충실한 킹메이커로 매력을 뽐내며 프로그램 내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예고된 3화 ‘풍요와 빈곤’ 게임에서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공개되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은 방송인, 정치인, 아나운서, 프로겜블러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가 게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서로 암투하고 야합하며 100% 리얼 심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3화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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