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훈, "헬스클럽 망했다...먹튀 아냐" 해명

'개콘' 이훈, "헬스클럽 망했다...먹튀 아냐" 해명

2013.03.17.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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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배우 이훈이 ‘먹튀’ 논란을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는 배우 이훈이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이훈은 “요즘 이름 바꿨다. 하정우다”라고 시트콤 ‘일말의 순정’을 홍보하는 것으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또 이훈은 식당에 앉아 물통을 들고 운동, 김기리에 “찜닭을 가슴살로만 달라”고 말하며 신보라에 운동 동작을 알려줬고 “이걸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에 신보라는 미친 듯이 운동에 매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훈은 서비스로 나온 번데기를 보며 “쭈글쭈글 무섭다”고 신보라의 뒤에 숨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이훈은 “당신이 대기업 실장이라 보라가 좋아하는거다”고 말하는 송준근에 “그건 드라마다. 나는 불안정한 유부남이다”고 눈물지었고, “헬스클럽 크게 하지 않냐”는 말에는 “그거 망했다. 차 팔고 오토바이 팔고 걸어 다닌다. 이훈 먹튀 아니다”고 오해를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훈은 “다이어트 책도 묻혔다. 나는 세상에서 허경환이 제일 싫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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