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아이 못 가져 어머니께 죄송해"

이윤석 "아이 못 가져 어머니께 죄송해"

2013.02.23. 오전 10: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OSEN=황미현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어머니가 손주를 기다리고 있는데 낳아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윤석은 지난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황혼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한 게스트들은 육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에 아직 아이가 없는 이윤석 역시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했다.

그는 "아내가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우리 부부의 경우 아이가 없어서 걱정이다. 어머니가 손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맞벌이를 하게 될텐데 이렇게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들으니 아기를 낳아도 걱정 안낳아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신이 "신혼생활을 즐기라"고 조언했지만 이윤석은 "둘이만 지내니 아내가 날 아기 취급한다. 나이 마흔에 아기취급을 받고 있다. 독을 뺀다는 이유로 요즘엔 이유식까지 먹고 있다. 정말 힘들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