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57억 빚 청산..210만원 월세살이 중” 고백

이상민 “57억 빚 청산..210만원 월세살이 중” 고백

2012.12.05.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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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현재 월세살이 중임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 녹화에서 ‘실패의 신! 이상민이 말하는 부자되는 법’으로 실패부터 재기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90년대 최고의 그룹 룰라의 멤버로 가요계 평정과 동시에 컨츄리꼬꼬, 샵, 샤크라, 디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음반제작자로도 성공했던 이상민은 이외 이종격투기레스토랑, 방송아카데미 등 본인 소유 회사만 7~8개였을 정도로 엄청난 부와 명성을 동시에 누렸다. 당시 이상민이 보유한 현금만 48억.

그러나 2005년 잇단 사업실패로 57억 빚더미에 앉게 됐던 이상민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빚은 거의 청산되어있다는 상태라고 전한 이상민이 현재까지도 월세살이 중인 사실과 함께 월세금액이 밝혀져 주위를 경악케 했다. 월세금액이 바로 210만원이었던 것. 그러나 이는 이상민의 남다른 투자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부동산보다는 시스템에 더 큰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민만의 특별한 투자철학에 방청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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