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판정승 후 아내와 인증샷 "기쁠때나 슬플때나 내 편"

파퀴아오 판정승 후 아내와 인증샷 "기쁠때나 슬플때나 내 편"

2016.04.10.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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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트위터를 통해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오후 파퀴아오는 티모시 브래들리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파퀴아오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내 편이 되어주었다.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파퀴아오는 그의 부인인 징키 파퀴아오를 다정하게 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기분 좋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파퀴아오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나 이후 정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2013년 재선한 성공한 그는 이번 5월 총선에서 임기 6년의 상원에 출마한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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