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밝힌 허무했던 기권승 이유는? "코 출혈 극심"

최홍만 밝힌 허무했던 기권승 이유는? "코 출혈 극심"

2015.12.27.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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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허무한 기권승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최홍만이 기권승을 차지했다.



최홍만은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루오췐차오(중국)를 상대로 승리했다.



최홍만과 루오췐차오의 경기는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1라운드 중반 루오췐차오가 경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등을 보였다. 결국 허브 딘 주심은 그대로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최홍만도 어이없어 한 경기.



최홍만은 경기 직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루오췐차오가 코 부위에 피를 많이 흘렸고, 클린치 상황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것 같다\"고 허무했던 경기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최홍만은 \"승리는 했지만 준비한 것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전성기 시절에 가까워지고 싶다.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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