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알도, 13초 KO패 후 “맥그리거와 리매치 원해” 눈물

조제알도, 13초 KO패 후 “맥그리거와 리매치 원해” 눈물

2015.12.13. 오후 10: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조제알도, 13초 KO패 후 “맥그리거와 리매치 원해” 눈물_이미지
AD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조제 알도가 UFC 194 패더급 타이틀전에서 13초 만에 KO패를 당한 후 눈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1코너 맥그리거는 13초 만에 조제 알도를 왼손 펀치 한 방으로 쓰러뜨리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허무하게 13초 만에 패하게 된 조제알도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는 제대로 된 시합이 아니었다. 맥그리거와 리매치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제알도는 브라질 국민을 향해 “이것이 스포츠다. UFC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더 노력해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격투기에서 18연승을 질주하던 파운드 포 파운드 1위 조제 알도는 10년 만에 1패를 기록, 격투기 통산 전적 25승2패(14KO)를 기록하게 됐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UFC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