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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동해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오후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홈팀 인천 전자랜드를 85-76으로 제압했다.
10승 8패의 KGC는 공동 3위서 단독 3위로 치고 올라섰다. 패한 전자랜드(7승 10패)는 동부와 함께 공동 7위로 떨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 로드가 허버트힐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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