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프레지던츠컵] 배상문, 3R 마쓰야마와 한 조...하스-쿠차 상대

[OSEN=강필주 기자] 배상문(29)이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짝을 이뤄 인터내셔널팀의 승점 수확에 힘을 보탠다.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3라운드 포섬매치 조편성에서 닉 프라이스 단장이 이끄는 인터내셔널팀의 배상문은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한 조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배상문-마쓰야마 조는 10일 포섬 3번째 매치에서 미국팀의 빌 하스-맷 쿠차 조와 격돌, 승점 사냥에 나선다. 배상문은 이날 열린 2라운드 포볼 매치에서 대니 리와 한 조로 활약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배상문의 활약 속에 이날 3.5점을 따낸 인터내셔널팀은 미국에 중간합계 1점(5.4-4.5)차로 따라 붙게 됐다.

포섬 첫 매치는 인터내셔널팀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조가 미국팀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 조를 상대한다. 두 번째 매치는 애덤 스콧-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조가 버바 왓슨-J.B. 홈즈 조와 맞붙는다. 배상문-마쓰야마 조에 이어 존 데이-찰 슈워젤(이상 호주) 조는 더스틴 존슨-조던 스피스 조를 상대한다.

한편 10일 경기는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포볼 4경기 대진표는 포섬 4경기가 치러진 이후 발표된다. 포섬 매치는 오전 7시 5분 티오프된다. 포볼 매치는 오전 11시 35분 시작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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