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낸시랭, 1위 소감 “전 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앙”

머슬마니아 낸시랭, 1위 소감 “전 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앙”

2015.05.0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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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방송인 겸 행위예술가 낸시랭이 머슬마니아 대회 모델부문 클래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낸시랭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모델부문’ 클래식 1위를 차지했다. ‘모델부문’ 클래식은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가지는 분야.



1위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낸시랭은 감격 가득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1위 수상 후 그는 “ ‘몸스타’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면서 함께 출연하는 여러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출전하게 됐는데, 너무 힘들었다”라며 “가을 대회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전 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좋겠다. 앙”이라며 특유의 개성 가득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은 대회를 앞두고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한 것. 이날 낸시랭은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는 비키니 몸매로 이뤄낸 우승 트로피를 들고 눈물을 흘려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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