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16강 안착

이용대-유연성, 말레이시아오픈 남자복식 16강 안착

2015.04.02.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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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16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32강전서 캉쥔-류청(중국)을 2-0(21-7, 21-14)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은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2-0(21-17, 21-12)으로 제압하고 남자복식 16강에 합류했다.

고성현(김천시청)-최솔규(한국체대)도 남자복식 32강전서 장난-푸하이펑(중국)을 2-0(21-13, 21-12)으로 물리쳤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은 가기이와 레이카-마에다 미유키(일본)를 2-1(21-14, 15-21 21-19)로 돌려세우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8위인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도 미하엘 푹스-브리기트 미헬스(독일)에게 2-0(21-15, 23-21)으로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진다폰 니차온(태국)을 2-1(21-11, 13-21, 21-16)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화순군청),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삼성전기)조 16강에 합류했다.

하지만 남자단식 세계랭킹 5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쉐쑹(중국, 43위)에게 0-2(14-21, 8-21)로 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공항공사)-신승찬(삼성전기),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김효민(한국체대), 남자단식 이동근(요넥스) 등도 32강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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