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우승 도전' 모비스, 행복한 '벚꽃엔딩' 노린다

'최다우승 도전' 모비스, 행복한 '벚꽃엔딩' 노린다

2015.03.27.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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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우충원 기자] 혈전을 끝낸 모비스, 이제는 행복한 '벚꽃엔딩'이다.


울산 모비스는 26일 2014-2015 4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서 LG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했다. 접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5차전서는 2쿼터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잡고 챔프전행 티켓을 따냈다.


1, 3차전을 이겼던 모비스는 지난 24일 벌어진 4차전에서 79-84로 패배했으나 '벼랑 끝 승부'였던 5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전신인 기아 시절을 포함해 팀 통산 9번째다. 9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것은 모비스가 최초다. 모비스는 전주 KCC(8회·전신 현대 시절 포함)를 제치고 프로농구 역대 통산 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을 다시 썼다.


정규리그에서도 1위에 오른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에 나서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사상 첫 3시즌 연속, 통산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에도 도전장을 던진다. 모비스는 통산 6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에 성공한다면 역대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다시 쓰게 된다.


챔프전을 앞두고 유재학 감독은 “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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