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도전' 문경은, "순위보다 경기력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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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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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우충원 기자] "2위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서 박상오(19점, 7리바운드)와 김민수(15점, 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9-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SK는 동부와 함께 공동 2위를 이어갔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마지막 홈 경기서 승리했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 전반서 실점을 줄였어야 한다"면서 "3쿼터서 속공이 잘 이뤄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최부경의 활약도 좋았다. 박상오와 김민수가 공수에 걸쳐 활약했다. 한 경기를 남은 상태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의 송별행사를 한 문 감독은 "둘은 모두 성실하게 훈련에 임한다. 절대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 3시즌 동안 내가 받은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위에 도전하고 있는 문 감독은 "일단 오리온스전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임하고 있다. 2위에 대해 크게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3위 가능성이 높다. 더 중요한 것은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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