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현수, 유럽선수권 준우승

'디펜딩 챔피언' 안현수, 유럽선수권 준우승

2015.01.26.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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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30, 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빅토르 안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끝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종합 71점을 획득,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97점)의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로 2연패를 노린 빅토르 안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810으로 4위에 머물러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빅토르 안은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1500m 4위, 1000m 4위, 3000m 슈퍼파이널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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