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구여제 김연경,'터키사람에게도 인기만점'

[OSEN=인천국제공항,박준형 기자]한국 여자배구의 아시아 제패를 이끈 김연경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연경이 터키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김연경은 2014-2015 시즌 터키 여자배구리그를 준비하기 위해 9일 터키의 소속팀 페네르바체로 돌아갔다.

김연경은 이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여자배구에서 한국에 20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아시안게임에 앞서 김연경은 여자배구의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터키리그에서 맹활약해왔다. 지난 3월 끝난 2013-2014 시즌 유럽배구연맹(CEV) 컵 대회에서 소속팀에 우승을 안겼고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터키 리그에서는 팀이 준우승에 그쳤지만 득점, 공격 부문 2관왕을 차지해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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