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KLPGA 챔피언십 1R 공동 2위

김효주, KLPGA 챔피언십 1R 공동 2위

2014.09.18.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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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서 정상을 차지했던 김효주(19, 롯데)가 국내에서도 날카로운 샷감을 뽐냈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693야드)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백규정(19, CJ오쇼핑), 전인지(20·하이트진로)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단독 선두 박성현(21, 넵스)과는 2타 차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은 김효주는 13번홀(파4)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리고도 날카로운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쾌조의 샷감을 과시하며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지난 16일 귀국했던 김효주는 경기 후 "어제 11시간 반을 잤다. 푹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크게 힘든 것은 없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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