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세계정상 위해 오스트리아 출국

김자인, 세계정상 위해 오스트리아 출국

2014.07.28.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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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이 IFSC 클라이밍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을 위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김자인이 오스트리아 임스트(Imst)에서 열리는 IFSC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하여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자인은 올 시즌 개최된 3개의 IFSC 리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리드 부문에서 적수가 없는 절대강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현지 생방송 해설은 김자인을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고 칭하며 다른 클라이머들이 어려워하는 동작을 우아하게, 그리고 아주 쉽게 해낸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김자인은 현재 3개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랭크되어 있다.


OSEN


<사진> 올댓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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