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 "어릴적부터 이뻤다"

'미녀 파이터' 송가연, "어릴적부터 이뻤다"

2014.07.09.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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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오는 8월 17일 '로드FC 프로 데뷔 전'을 앞두고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송가연은 '시합을 하다가 얼굴 다치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그런 질문 정말 많이 받는다. 그런데 하나도 걱정되지 않는다"며 "싸우다가 얼굴이 찢어지면 꿰매면 되는 거고, 멍들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까 괜찮다"고 쿨한 답변을 내어놓았다.

또한 '미녀파이터로 이름을 알렸는데, 정말 성형수술을 전혀 하지 않은 자연미인이냐'고 묻자, "한 곳도 손 댄 곳이 없다. 내 입으로 말하기가 부끄럽지만 어릴 때부터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조금 들어왔었다"며 "돈이 아까워서 성형수술 할 생각조차 못 해봤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송가연의 '로드FC 데뷔 전'이 확정되면서 어떤 경기가 펼쳐지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송가연은 "프로 데뷔를 발표하자 마자 팬 분들이 다치니까 시합하지 말라고 걱정도 해주시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응원을 많이 보내주신다"며 "저를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사실 칭찬을 들을 때 마다 부끄러워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한편 송가연이 속해있는 로드FC는 오는 7월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로드FC 015'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는 송민종, 조남진의 '로드FC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가, '돌아온 암바왕' 윤동식과 '일본의 강자' 후쿠다리키의 대결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있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당일 저녁8시부터 슈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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