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아시아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 진출

성지현, 아시아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 진출

2014.04.24.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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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 세계랭킹 5위)이 2014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서 이마베푸 가오리(일본)를 2-0(21-8, 2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6위인 배연주(KGC인삼공사)는 부사난 옹붐룽판(태국, 세계랭킹 18위)과 혈투 끝에 1-2(24-22, 19-21, 15-21)로 역전패를 당했다.

남자단식의 황종수(삼성전기)는 황차오(싱가포르)에게 2-0(21-19, 21-4)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남자복식 16강전서는 유연성(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이 테오에이-추이카밍(말레이시아)을 2-0(21-15, 21-12)으로 물리쳤다.

혼합복식의 유연성-엄혜원(MG새마을금고)도 천줘푸-슝멍징(중국)을 2-0(21-15, 21-14)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와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도 혼합복식 8강에 합류했다.

이외 여자단식의 김효민(한국체대)과 이장미(MG새마을금고),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대회 혼합복식 우승자인 고성현(국군체육부대)-김하나는 장원-샤환(중국)에게 0-2(16-22, 22-24)로 패해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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