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 잠정 보류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 잠정 보류

2014.04.23. 오후 3: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행사 잠정 보류_이미지
AD
김연아가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잠정 보류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연아는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비보를 듣고 이 행사를 5일 뒤인 21일로 연기했다.

그러나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는 21일에도 열리지 않았다. 대신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했다.

특히 이날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김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역시 여왕", "김연아, 최고다", "김연아, 마음씨도 최고", "김연아,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