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윤정환 감독,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 만료...재계약 없다

[오피셜] 윤정환 감독, 세레소 오사카와 계약 만료...재계약 없다

2018.11.19.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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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윤정환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면서 "지난 두 시즌 간 윤정환 감독이 보여준 노력에 감사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울산 현대를 떠난 윤정환 감독은 이후 세레소 오사카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해에 일왕배와 리그컵 우승 등 2관왕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세레소 오사카는 윤정환 감독과 다음 시즌을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세레소 오사카는 윤정환 감독의 지휘 하에 올 시즌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리그 8위에 랭크된 세레소 오사카는 24일 가시와 레이솔과 홈경기를 치르며, 12월 1일에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최종전을 갖는다.

세레소 오사카는 "이번 시즌 공식 경기까지는 윤정환 감독이 팀을 이끈다"면서 "윤정환 감독의 후임은 정해지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세레소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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