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무죄 판결' 받은 김병오, 60일 활동정지 조치 종료

[공식 발표] '무죄 판결' 받은 김병오, 60일 활동정지 조치 종료

2018.10.23. 오후 4: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공식 발표] '무죄 판결' 받은 김병오, 60일 활동정지 조치 종료_이미지
AD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성폭행 혐의로 연맹으로부터 60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병오(29, 수원FC)가 그라운드에 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김병오 선수(수원FC)에 대해 내렸던 K리그 공식경기 출장 60일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김병오는 지난 1월 상주 상무 소속으로 떠난 괌 전지훈련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상대 여성이 현지 경찰에 김병오를 성폭행 혐의로 신고하면서 검찰에 기소된 것이다. 김병오는 현재 군 전역 후 K리그 선수 규정에 따라 원 소속팀인 수원FC로 소속이 변경됐다.

당초 김병오는 3가지 3급 성범죄와 4가지 4급 성범죄 혐의를 받았지만, 괌 현지에서 진행된 재판 결과 모든 혐의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대해 연맹은 "괌 법원의 최종 무죄 판결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22일 김병오에 대한 활동정지 조치를 종료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