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자회견] '베테랑' 박주호, "축구 열기 식지 않도록 준비하겠다"

[A-기자회견] '베테랑' 박주호, "축구 열기 식지 않도록 준비하겠다"

2018.10.15. 오후 6: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A-기자회견] '베테랑' 박주호, "축구 열기 식지 않도록 준비하겠다"_이미지
AD
[인터풋볼=천안] 정지훈 기자= "우루과이전을 마치고 나서 감독님께서 팬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고,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파나마전을 잘 준비하고 있다. 축구 열기가 높은데 식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5위)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파나마(FIFA 랭킹 7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전을 앞둔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 대표팀의 벤투 감독과 박주호가 참석했다.

한국 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박주호는 "새로운 팀에 들어와 있다. 팀이 준비하는 것과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이후 첫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트라우마에서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심리적인 것은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주호는 "감독님이 라인을 높게 올리라고 주문하신다. 라인을 맞추고, 빌드업을 강조하신다. 수비수들이 잘 이해하고 있고, 저 역시도 이해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빛나는 우루과이를 꺾은 벤투호는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했고, 파나마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세 경기 모두 강팀들과 상대했는데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루과이전을 마치고 나서 감독님께서 팬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하고,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파나마전을 잘 준비하고 있다. 축구 열기가 높은데 식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