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현장메모] '손흥민-기성용-황의조' 상암벌 뒤흔든 태극전사 선수소개

[A-현장메모] '손흥민-기성용-황의조' 상암벌 뒤흔든 태극전사 선수소개

2018.10.12.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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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7번 손흥민!"

손흥민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함성 소리가 상암벌을 메아리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운집한 6만 5천 대관중은 선수 소개 순간 뜨거운 함성으로 태극전사들을 맞이했고, 우루과이전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EB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FIFA 랭킹 5위)와 격돌한다.

경기를 한 시간 여 앞두고 김승규, 조현우, 김진현, 파울로 페레이라 골키퍼 코치가 그라운드에 몸을 풀기 위해 등장하자 관중들을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이후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필드 플레이어들이 경기장에 입장했고,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압권은 선수 소개였다. 경기시간을 약 30여 분 앞두고 이날 경기에 출전하는 베스트 11이 소개됐다. 김승규를 시작으로 김영권, 장현수, 이용, 홍철, 기성용, 정우영, 남태희, 황희찬, 황의조, 손흥민 순으로 선수 소개가 이루어졌다.

손흥민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이 메아리쳤다. 황의조, 기성용 순으로 함성소리가 컸다. 다른 태극전사 또한 축구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맞이하며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워밍업 중인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준비는 끝났다. 이제 우루과이를 상대할 일만 남았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싸울 준비를 마쳤고, 상암에 운집한 6만 5천 대관중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사진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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