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9월 15일 동해안 더비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데이!

울산 현대, 9월 15일 동해안 더비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데이!

2018.09.14.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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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울산 현대가 9월 15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159번째 동해안더비를 맞이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경기는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하는 '교육청 데이'로 열린다. 학생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초청 입장이 가능하다.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노라조의 무대가 열린다. 최근 발표한 신곡 '사이다'로 활동 중인 노라조는 이날 경기에서도 노라조는 이날 공연에서도 특유의 신나는 곡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문수경기장만의 특색 있는 좌석인 빈백석과 고래존 좌석 구매 시 좌석마다 특별 선물이 지급된다. 캠핑 돗자리와 빈백이 제공되어 누워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빈백석'과 테이블, 의자와 음료 2캔이 제공되는 '고래존' 구매자에겐 각각 싸인볼(빈백석)과 백구(고래존)이 좌석당 1개씩 지급된다. 14일 현재 해당 좌석들은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태블릿 PC(3명), 에어팟(10명), 블루투스 스피커(15명), 올리브영 상품권(100명) 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라이벌전인 '동해안더비'의 159번째 경기이다.

역대 전적은 50승 50무 58패로 울산이 열세다. 지난 시즌엔 2승 1무로 울산의 우세로 라이벌전이 끝났다. 올해 열린 두 경기에선 양 팀이 각각 홈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홈에서 열린 포항전에 이어 승리를 거두며 동해안 더비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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