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D] '상주 제대' 윤주태, "서울에 녹아드는 것이 우선, 꼭 득점하고 싶다"

[서울 MD] '상주 제대' 윤주태, "서울에 녹아드는 것이 우선, 꼭 득점하고 싶다"

2018.09.13.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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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구리] 이명수 기자=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윤주태(28)가 각오를 전했다. 윤주태는 팀에 녹아드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득점 기회가 온다면 꼭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FC서울은 오는 16일(일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반드시 대구를 잡고 상위스플릿 순위권 진입에 나서겠다는 각오이다.

경기를 앞두고 13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대구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 나선 윤주태는 "팀이 중요한 시기이다. 제대 후 처음 경기에 나서게 되는데 A매치 휴식기가 있어 선수들이 잘 준비한 것 같다"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 시즌, 독일에서 돌아와 서울에 입단한 윤주태는 3시즌 간 서울에서 활약하며 서울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7 시즌을 앞두고 군 입대를 위해 잠시 상주 상무로 떠났던 윤주태는 지난 4일, 제대하며 서울에 복귀했다.

윤주태는 "서울의 팀 색깔에 녹아드는 것이 첫 번째 이다. 골 찬스가 온다면 골을 꼭 넣고 싶다"면서 "아직 순위가 내려와 있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윤주태 일문일답

- 출사표

팀이 중요한 시기인 것은 다들 알고 있다. 제대하고 처음 경기를 나서게 됐는데 중간에 A매치 휴식기가 있어서 선수들이 잘 준비한 것 같다. 일요일 경기에서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믿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 인지?

상주에서 계속 운동을 했고, 서울에서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니 체계적으로 몸이 올라오는 것 같다.

- 앞으로의 주전 경쟁

서울의 팀 색깔에 녹아드는 것이 첫 번째 이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에 맞춰서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골 찬스가 온다면 골을 꼭 넣고 싶은 것이 바램이다.

- 이을용 감독님의 색깔은 어떤지?

운동을 일주일정도 했는데 예전의 서울의 경기를 보며 많이 느꼈던 것이 볼 점유율 축구를 많이 했다. 신경을 많이 쓰시고 그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 서울은 일단 경기를 지배하고 경기 하는 팀이기 때문에 감독님도 그런 것들을 원하시는 것 같다. 아직 순위가 내려와 있지만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 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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