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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낀 벤투 감독, "손흥민 주장 완장? 충분한 논의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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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7 22:29
[인터풋볼=고양] 유지선 기자=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배경에 대해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동원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기성용, 정우영은 중원에 자리했으며,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선수 입장과 동시에 손흥민의 팔이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다. 당연히 기성용의 몫이라 생각했던 주장 완장이 손흥민의 팔에 둘러진 것이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벤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이유를 묻자 "주장 선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 "그러나 선수단과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의 은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벤투 감독은 "내가 아는 한 기성용은 계속 대표팀을 위해 뛸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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