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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환상골' 한국, 코스타리카 2-0 제압...'벤투 감독 데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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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7 21:46
[인터풋볼=고양] 유지선 기자= 한국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으로 치러진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선발 라인업] '첫 선' 벤투호, 지동원 원톱 출격...손흥민도 '주장 완장' 차고 선발

이날 경기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동원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기성용, 정우영은 중원에 자리했으며,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코스타리카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메이런 조지가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지미 마린, 엘리아스 아길라르, 다니엘 콜린드레스가 2선에 섰다. 알랭 크루즈, 다비드 구즈만이 중원을 지켰으며, 크리스티안 감보아, 오스카 두아르테, 프란시스코 칼보, 브라이언 오베이도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애스테반 알바라도가 꼈다.

[전반전] 공격 주도하는 한국...이재성, 놓칠 뻔한 PK 찬스를 골로 마무리

코스타리카는 전반 2분 아길라르가 아크 왼쪽에서 열린 공간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한국도 전반 5분 지동원이 회심의 슈팅을 날리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주도권은 한국의 몫이었다. 한국은 좌우 측면을 파고들며 상대를 괴롭혔고, 전반 12분에는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이재성이 헤딩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코스타리카도 서서히 반격에 나섰고, 전반 18분 오베이도가 왼쪽 측면 깊숙이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손흥민이 악착같이 막아섰다. 한국도 공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 25분 손흥민이 폭발적인 드리블로 측면을 침투했고, 1분 뒤에는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전 막바지가 돼서야 깨졌다. 한국은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찬스를 맞았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가로막혔지만, 이재성이 재차 슈팅해 골로 마무리하면서 한 골 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황의조-문선민' 투입하며 변화 주는 한국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기성용을 빼고 김민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김민재가 김영권과 센터백에서 호흡을 맞추고, 장현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선 것이다. 한국은 손흥민이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곤욕에 빠트렸고, 후반 6분에는 지동원이 문전에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11분 아길라르를 빼고 란달 레알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한국이 후반전에도 공격을 주도했고, 후반 21분에는 지동원과 이재성을 불러들이고 황의조와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32분 측면을 쇄도하던 남태희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발 재간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34분에는 황인범을 투입하고, 2분 뒤 이승우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결국 한국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한국 (2): 이재성(전반 34분) 남태희(후반 32분)

코스타리카 (0)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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