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스타리카] 닻 올린 벤투호, 첫 골의 주인공은 이재성

[한국 코스타리카] 닻 올린 벤투호, 첫 골의 주인공은 이재성

2018.09.07.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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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유지선 기자=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벤투호의 첫 골은 이재성의 몫이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지동원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과 남태희, 이재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기성용, 정우영은 중원에 자리했으며, 홍철,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치르는 첫 경기, 의미 있는 경기에서 이재성이 첫 포문을 열었다. 이재성은 전반 33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슈팅이 막히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코스타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벤투호 첫 골의 주인공이 될 뻔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재성이 결국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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