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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이 보는 '금메달' 이시영, "대표팀에서 많이 배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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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4 09:34
[인터풋볼=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이명수 기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워서 돌아왔을 것입니다"

성남FC의 남기일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제자 이시영(20)의 금의환향을 반겼다. 남기일 감독은 이시영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성장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는 3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도엽과 정성민의 연속 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49점으로 승점 47점의 아산을 제치고 리그 1위에 도약함과 동시에 서울 이랜드전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성남 소속의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귀국했다. 바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이시영이었다. 유스(풍생고) 출신인 이시영은 성남이 애지중지 키우는 '유망주'이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어 한국이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남기일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다녀온 이시영이 자신감을 많이 가졌으리라 내다봤다. 남기일 감독은 "기술이나 축구 내적인 부분보다도 한 목표를 향해서 팀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을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남기일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큰 영광이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대로 팀이 가는 과정에서 (이)시영이가 많이 배웠을 것이다"면서 "기술, 전술을 배우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기일 감독은 "사실 (이)시영이가 경기는 많이 못나갔다. 경기 감각에 대한 걱정은 있고, 휴식 후 조만간 팀에 합류하는데 훈련을 통해 지켜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다녀온 같은 팀의 윤영선도 월드컵을 경험한 후 훌쩍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선발되어 파주 NFC에 소집됐다. 큰 무대를 경험한 이시영 역시 마찬가지 일 터. 성남은 이날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1위에 올랐고, 훌쩍 성장해서 돌아온 이시영이 승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윤경식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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