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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7기' 성남, 7경기 만에 서울 이랜드전 무승 징크스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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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3 21:48
[인터풋볼=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이명수 기자= 7경기 만에 거둔 승리이다. 성남FC는 유독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쌓지 못했지만 7번째의 도전 만에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동시에 리그 1위 도약의 기쁨을 만끽했다.

성남FC는 3일 저녁 8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도엽과 정성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서울 이랜드만 만나면 맥을 못 췄다. K리그2에서 6번 만나 5무 1패를 거뒀다. 홈 팀 서울 이랜드는 이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했다. 성남전 무패 징크스를 강조하며 반등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

하지만 성남도 무승 사슬을 반드시 끊겠다는 각오로 나섰다. 경기 전 만난 남기일 감독은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4백을 꺼냈다. 웅크리고 역습을 하지 않고 과감히 공격할 것이다"면서 "선수들에게 훈련과 경기를 똑같이 임하라고 강조한다. 최근 기복이 있다. 때문에 높은 순위로 못가는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폭우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양 팀은 탐색전을 벌였다. 팽팽했던 균형은 전반 29분 갈렸다.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파고든 김도엽이 에델의 로빙패스를 받아 김영광과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고,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당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판독 끝에 득점으로 정정됐다. 선제골을 넣은 성남은 발 걸음이 가벼워졌다. 전반 39분, 성남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본즈가 슈팅한 것을 김영광이 쳐냈고, 이를 정성민이 마무리하며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민광이 성남의 골망을 가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종료 시까지 서울 이랜드는 성남의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지만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성남의 2-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승점 49점으로 승점 47점의 아산을 누르고 리그 1위에 도약했다. 리그 1위에 오른 성남에게 또 다른 희소식이 있다. 임채민이 부상을 털고 돌아오고, 아시안게임에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시영도 대회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다. 윤영선도 A매치 2연전을 치른 뒤 다시 성남에 합류한다. 서울 이랜드전 무승 징크스를 깬 성남은 상승세에 올랐고, 리그 1위로 K리그1 자동 승격을 꿈꾼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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