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ISSUE] '올 것이 왔다' AG 결승, 한일전 성사...金 두고 맞대결

[AG ISSUE] '올 것이 왔다' AG 결승, 한일전 성사...金 두고 맞대결

2018.08.29. 오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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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 것이 왔다.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두고 한국과 일본이 맞붙게 됐다.

한국과 일본은 29일(한국시간) 파칸 사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서 베트남과 UAE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지만,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었다.

당초 흔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한국은 이승우의 2골, 황의조의 1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른 시간 나온 골로 가볍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일본 역시 베트남에 패하며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지만, 말레이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를격파하고 4강에 올라 UAE를 넘어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 최고의 라이벌 팀이 만났다. 한국은 이 대회서 17득점 6실점 했고, 최다 득점자는 9골의 황의조다. 일본은 9득점 2실점을 했으며, 최다 득점자는 4골의 유토 이와사키다.

한국과 일본의 23세 미만 팀의 최근 맞대결은 2016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결승전이었으며, 당시 한국은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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