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 '추격 실패' 한국, 말레이시아에 0-2 리드 허용(전반 종료)

[한국 말레이시아] '추격 실패' 한국, 말레이시아에 0-2 리드 허용(전반 종료)

2018.08.17. 오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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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한국이 추격에 실패하면서 말레이시아에 한두골차 리드를 내준 채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2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서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의조와 황희찬이 투톱을 이뤘고, 이진현과 김정민, 김건웅이 역삼각형을 구성했다. 좌우 측면에는 김진야와 이시영이 자리했으며, 황현수와 김민재, 조유민이 3백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말레이시아가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 말레이시아는 전반 4분 만에 사파위 라시드가 한국 수비와 골키퍼의 사인이 맞지 않은 틈을 타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었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2분 김건웅이 뒤로 빠진 공을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전반 17분에는 황희찬이 문전으로 내준 공을 황희찬이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긴 크로스로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정확도에 아쉬움을 남겼고, 후반 추가시간 추가 실점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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