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종합] 화력 뽐낸 중국, 동티모르 6-0 완파...'강호'들 무난히 승리

[AG 종합] 화력 뽐낸 중국, 동티모르 6-0 완파...'강호'들 무난히 승리

2018.08.14.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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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이변은 없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강팀으로 꼽히는 팀들이 1차전에서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중국은 14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동티모르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중국은 전반전에만 무려 5골을 몰아넣는 저력을 과시했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가오 준위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중국, 동티모르와 한조에 속한 아랍에미리트(UAE)와 시리아는 14일 오후 9시 맞대결을 펼쳤다. 승리는 시리아의 몫이 됐다. 시리아는 후반 8분 바라캇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고, 중국에 이어 C조 2위에 올랐다.

D조도 이변은 없었다. 일본과 베트남이 각각 파키스탄과 네팔을 꺾고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일본은 네팔을 상대로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전반 7분 만에 터뜨린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파키스탄을 3-0으로 제압하고 '박항서 매직'의 서막을 알렸다.

우즈베키스탄과 방글라데시의 B조 1차전 경기는 우즈벡의 3-0 승리로 마무리됐고, 태국은 카타르와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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