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리뷰] '대이변' 아산, 최강 전북에 2-1 역전승...8강 안착

[FA컵 리뷰] '대이변' 아산, 최강 전북에 2-1 역전승...8강 안착

2018.08.08.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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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대이변이 일어났다. 아산 무궁화FC가 전북 현대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아산은 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16강에서 이한샘의 2골에 힘입어 전북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아산은 고무열, 박세직, 조성준, 주세종, 이명주, 김종국, 이한샘, 양형모 등을 투입했고, 이에 맞서는 전북은 이동국, 아드리아노, 티아고, 손준호, 신형민, 한교원, 이용, 박원재, 황병근 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K리그1 최강 전북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손준호가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아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산의 공세가 거세졌다. 아산은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이한샘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잡은 아산은 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역전골의 주인공 역시 수비수 이한샘이었다.

이로써 아산은 절대 강자 전북을 꺾는 파란과 함께 FA컵 8강에 안착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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