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데얀 선취골' 수원, 상주 원정서 1-1 무승부

[K리그1 리뷰] '데얀 선취골' 수원, 상주 원정서 1-1 무승부

2018.08.04. 오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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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수원이 상주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왔다.

수원 삼성은 4일 오후 8시 상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노동건, 곽광선, 조성진, 구자룡, 이기제, 사리치, 조원희, 최성근, 염기훈, 한의권, 데얀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상주는 최필수, 김영빈, 김남춘, 이태희, 백동규, 신세계, 여름, 윤빛가람, 심동운, 김민우, 김도형을 선발 출전시켰다.

초반부터 수원이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다. 전반 20분 사리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상주 골문의 구석으로 향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한의권의 기습적인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상주도 반격을 노렸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김도형의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 몸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의 데얀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9분 신세계의 백패스가 데얀에게 연결됐고, 데얀은 골키퍼를 제친 후 여유 있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수원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33분 윤빛가람이 상주의 프리킥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윤빛가람의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피해 수원의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후 수원과 상주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상주 (1) : 윤빛가람(후33)

수원 (1) : 데얀(후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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