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AG대표팀 합류 앞두고 시즌 14호 골 기록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 황의조가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황의조가 속한 감바 오사카는 1일 오후 7시 야마하 스타디움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 일본 J리그 19라운드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감바는 승점 17로 16위를 유지했다.

황의조의 선제골이 있었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서 상대 수비의 헤더 클리어링을 지체없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만의 득점포였다. 리그 9호 골이자 시즌 14호 골이다. 황의조는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2골을 시작으로 FC 도쿄, 주빌로 이와타, 세레소 오사카, 사간 도스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주빌로 이와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황의조는 올 시즌 네 차례 주빌로 이와타를 만나 6골을 기록했다.

한편, 경기를 마친 황의조는 오는 6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 윤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