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알렉스 동점골' 수원 FC, 광주와 1-1 무승부...4연승 좌절

[K리그2 리뷰] '알렉스 동점골' 수원 FC, 광주와 1-1 무승부...4연승 좌절

2018.07.15.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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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수원 FC가 광주 FC를 상대로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 FC는 15일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이어온 수원 FC는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날 경기서 수원 FC는 4-3-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이승현과 정우근, 브루노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이에 맞서 광주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나상호가 최전방에 섰고, 임민혁이 그 뒤를 받쳐 공격을 도왔다.

광주가 일찌감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나상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수원 FC도 반격에 나섰고, 결국 전반 19분 김범영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이것을 알렉스가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 FC는 후반 8분 정우근 대신 백성동을 투입했고, 광주도 후반 15분 정영총을 빼고 이승모를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팽팽한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수원 FC는 후반 24분 백성동이 찬 강력한 슈팅이 무위에 그쳤고, 광주도 후반 39분 이승모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결과]

수원 FC (1): 알렉스(전반 19분)

광주 FC (1): 나상호(전반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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