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이한샘 멀티골' 아산, 대전과 2-2 무승부...1위 질주

[K리그2 리뷰] '이한샘 멀티골' 아산, 대전과 2-2 무승부...1위 질주

2018.07.14. 오후 8: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K리그2 리뷰] '이한샘 멀티골' 아산, 대전과 2-2 무승부...1위 질주_이미지
AD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이한샘이 연속골을 터뜨린 아산이 대전과 무승부를 거두며 1위를 유지했다.

아산무궁화는 14일 저녁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9라운드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아산은 박주원, 이한샘, 구대영, 민상기, 이명주, 김종국, 황인범, 조성준, 김동진, 주세종, 고무열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전은 임민혁, 황재훈, 윤준성, 권영호, 윤신영, 박명수, 박인혁, 강윤성, 김승섭, 키쭈를 선발로 투입했다.

아산이 이른 시간에 선취골을 뽑았다. 전반 4분 주세종의 프리킥을 이한샘이 헤더골로 연결했다. 이후 전반 20분 조성준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조성준의 강력한 슈팅은 임민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아산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조성준과 이한샘이 예리한 슈팅을 연이어 날리며 원정팀 대전을 위협했다. 결국 득점에는 실패했고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거센 반격을 시도했다. 권영호와 박명수의 연속 슈팅으로 대전은 기세를 잡았다.

끝내 대전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교체 투입된 가도에프가 후반 18분 동점골을 넣으며 흐름을 잡았다. 분위기를 탄 대전은 후반 30분 황재훈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까지 성공했다.

홈팀 아산은 끝까지 끈질겼다. 후반 37분 이한샘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산은 K리그2 1위를 질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