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리뷰] '허용준-완델손 득점포' 전남, 상주에 2-0 승...7G만에 첫 승

[K리그1 리뷰] '허용준-완델손 득점포' 전남, 상주에 2-0 승...7G만에 첫 승

2018.07.14.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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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전남이 허용준, 완델손의 득점포에 힘입어 상주를 꺾었다. 이로써 전남은 7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남드래곤즈는 14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전남은 이호승, 가솔현, 이슬찬, 허재원, 윤동민, 유고비치, 한찬희, 김영욱, 양준아, 완델손, 허용준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상주는 유상훈, 신세계, 임채민, 홍철, 이광선, 김남춘, 신창무, 김태환, 김민우, 윤빛가람, 심동운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의 흐름은 전남의 주도했다. 전남은 전반 4분 허용준의 슈팅을 시작으로 10분 완델손, 15분 허용준이 연이어 슈팅을 날렸다. 이후 상주가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김태환과 2분 뒤 홍철이 예리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팀은 교체 전술을 가동했다. 전남은 유고비치를 빼고 김선우를 투입했고, 상주는 신창무를 빼고 김호남을 출전시켰다.

후반이 되자 전남이 독하게 나왔다. 전남의 허용준이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0분 완델손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상주는 윤빛가람과 심동운이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승부는 전남의 2-0 승리로 끝났고 최근 분위기가 나빴던 전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전남 (2) : 허용준(후15), 완델손(후20)

상주 (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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