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김민균 결승골' 아산, 안산에 2-0 승...선두 탈환

[K리그2 리뷰] '김민균 결승골' 아산, 안산에 2-0 승...선두 탈환

2018.07.07. 오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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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아산이 안산을 잡고 선두로 도약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8라운드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에서

홈팀 안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장혁진, 홍동현, 라울이 3톱으로 나섰고 최성민, 박준희, 박진섭, 최명희가 중원을 맡았다. 수비는 김연수, 이인재, 신일수로 구성했고 황성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 원정팀 아산은 4-3-3 전술을 내세웠다. 이명주, 황인범, 고무열이 공격을 맡았고 김민균, 조성준, 김도혁이 중원에 나섰다. 이주용, 이한샘, 민상기, 김종국이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박주원이 지켰다.

`안산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준희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아산이 전반 9분 고무열과 김연수의 연속 슈팅으로 골문을 겨냥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아산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기회를 잡은 김민균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안산은 이인재와 박준희의 연이은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전반전은 1-0 아산의 우세 속에서 마쳤다.

후반전에도 아산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후반 12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지체없이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때렸다. 아산은 후반 13분 주세종을 투입해 중원을 더욱 강화시켰다.

아산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5분 이명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아산의 2-0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안산 그리너스(0): -

아산 무궁화(2): 김민균(전반 21분), 이명주(후반 35분)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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