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이재안 멀티골' 아산, 서울E에 3-0 완승...선두 등극

[K리그2 리뷰] '이재안 멀티골' 아산, 서울E에 3-0 완승...선두 등극

2018.06.09. 오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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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산 무궁화가 서울 이랜드에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아산은 9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0점이 된 아산은 성남FC(승점 29점)를 재치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홈팀 아산은 한의권, 이재안, 고무열, 안현범, 조성준, 이명주, 이으뜸, 이한샘, 김종국, 이창용, 박형순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 서울 이랜드는 김재웅, 조재완, 유지훈, 김태은, 최오백, 김준태, 김창욱, 전민광, 안지호, 김재현, 김영광이 선발로 나왔다.

아산은 전반 시작 3분 동안 한의권과 안현범, 고무열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을 예열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1분 만에 유지훈을 비엘키에비치로 교체하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7분 아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산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으뜸이 처리한 공을 이재안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아산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스로인을 받은 조성준이 타점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고무열이 마무리하며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25분 아산이 또 득점에 성공했다. 이재안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며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더 이상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산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아산(3): 이재안(전반 37분, 후반 25분) 고무열(전반 40분)

서울 이랜드(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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