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예측한 韓 포메이션....4-4-2에 '손흥민-황희찬' 투톱

외신이 예측한 韓 포메이션....4-4-2에 '손흥민-황희찬' 투톱

2018.06.02.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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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외신들이 예측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포메이션은 무엇일까.

스페인 정론지 '엘 문도'는 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32개국의 포메이션을 예측하는 기사를 냈다. 그 속에는 당연히 F조에 속한 한국의 전술도 포함돼 있었다.

'엘 문도'가 예측한 신태용호의 예상 포메이션은 4-4-2였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서고 이청용, 기성용, 정우영, 이재성이 중원을 맡는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최종 23인 명단에 들지 못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하기 때문에 약간의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포백은 박주호, 장현수, 김영권, 이용이 나서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킬 거라고 예견했다. 이청용 포함 정도를 제외하면 다수의 전문가들이 예측한 포메이션과 별 다를바가 없어 보인다.

한국과 F조에서 맞붙는 독일과 멕시코, 스웨덴의 예상 포메이션도 있었다. '엘 문도'는 독일과 멕시코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봤고, 스웨덴은 한국과 똑같은 4-4-2 전술로 나올 것을 예측했다.

월드컵이 2주 가량 남은 가운데 곳곳에서 참가국들의 분석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스웨덴과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사진= 윤경식 기자, 엘 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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