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기자회견] 온두라스 주장, "멕시코, 치차리토-라윤 경계해야"

[대표팀 기자회견] 온두라스 주장, "멕시코, 치차리토-라윤 경계해야"

2018.05.2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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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구] 유지선 기자= 온두라스 대표팀의 '캡틴' 도니스 에스코베르(37)가 멕시코에서는 치차리토와 라윤이 가장 위협적이었다며 한국에 조언을 건넸다.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8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국내 평가전을 치른다. 29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소집된 이후 치르는 첫 평가전으로,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를 가상의 멕시코로 삼고 선수 및 전술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온두라스의 '주장' 에스코베르는 27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등 한국의 모든 점이 만족스럽다. 내일 경기를 보러 오는 분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에스코베르는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르 상대로 선발 출전해 온두라스의 골문을 지켰다. 당시 온두라스는 멕시코에 3-2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를 경험해본 에스코베르는 "멕시코는 기동력과 드리블 능력이 훌륭한 팀"이라면서 "한국이 이를 토대로 훈련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멕시코 선수들 중에는 라윤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느꼈다"고 한국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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