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라인업] 데얀 VS토요다 격돌...수원-울산, 2차전 선발 확정

[ACL 라인업] 데얀 VS토요다 격돌...수원-울산, 2차전 선발 확정

2018.05.16.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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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유지선 기자=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이 16강 2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요다와 데얀이 각각 울산과 수원의 선봉장에 선다.

수원과 울산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챙긴 울산은 적지에서 쐐기를 박겠단 각오이며, 수원은 안방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양 팀은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울산은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토요다와 황일수가 공격의 선봉장에 서며, 오르샤와 김승준이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돕는다. 중원은 박주호와 리차드가 지키며, 이명재, 강민수, 임종은, 김창수가 4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낀다.

이에 맞서 수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갈비뼈 부상을 당한 염기훈을 대신해 김건희와 데얀, 바그닝요가 공격을 주도하며, 이기제, 조원희, 김은선, 장호익이 중원에 자리한다. 곽광선, 매튜, 구자룡이 3백을 구축하며, 골문은 신화용이 지킨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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