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리뷰] '11경기 무패' 성남, 광주 원정서 3-1 승...선두 질주

[K리그2 리뷰] '11경기 무패' 성남, 광주 원정서 3-1 승...선두 질주

2018.05.12.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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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성남FC가 광주 FC에 승리하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1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광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11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7승 4무 승점 25를 기록하며 K리그2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홈팀 광주는 나상호, 김동현, 정영총, 미노리, 임민혁, 김정환, 정준연, 안영규, 김태윤, 이민기, 윤평국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 성남은 정성민, 최병찬, 문상윤, 서보민, 이학민, 무랄랴, 박태준, 최준기, 연제운, 윤영선, 김근배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성남이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최병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무랄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39분 성남이 추가골을 넣었다. 문상윤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최병찬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성남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1분 성남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최병찬을 주현우로 교체했다. 광주는 후반 11분 김정환을 불러들이고 두현석을 투입했고, 후반 14분 미노리를 부야로 교체했다.

후반 28분 성남이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주현우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학민이 헤딩으로 떨궈준 것을 정성민이 마무리했다.

후반 32분 광주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두현석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성남의 골문을 갈랐다. 광주는 득점 후 임민혁을 불러들이고 여봉훈을 투입했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성남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광주(1): 두현석(후반 32분)

성남(3): 무랄랴(전반 25분) 최병찬(전반 39분) 정성민(후반 28분)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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